블랙핑크 로제, 리사 /사진=한경DB
블랙핑크 로제, 리사 /사진=한경DB
그룹 블랙핑크 로제, 리사가 제니에 이어 솔로 출격을 준비 중이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로제와 리사의 솔로곡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계획대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 촬영 일정이 있어서 두 명의 솔로곡을 먼저 발표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발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로제가 내년 1월 중순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YG는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은 2018년 제니가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솔로(SOLO)'를 발표했던 제니는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방송까지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어 6억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YG는 일찌감치 블랙핑크의 정규앨범 발표 이후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제니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펼쳤던 바 다른 멤버들의 솔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