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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간, 신용카드 마일리지 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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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여행 회복 기대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이 미국 서비스 기업 시엑스로열티그룹홀딩스의 신용카드 로열티 프로그램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미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포인트, 마일리지 등 각종 보상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지속해서 사용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다. 시엑스로열티는 고객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주는 업체다. 씨티그룹과 캐피털원, US뱅코프, 마스터카드 등 3000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JP모간은 시엑스로열티의 기술 플랫폼과 기프트카드, 포인트, 여행사업 등을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JP모간은 기존 소매 부문에 새 부서를 만들고, 이곳에 시엑스로열티 직원 3100명 중 절반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JP모간이 시엑스로열티 인수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곤두박질쳤던 여행 수요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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