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소식] 낡은 공동주택 보수 지원에 6억원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예산 6억원을 들여 지역 내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중구 내 공동주택이며 임대주택과 기숙사는 제외된다.
공사 금액이 7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되 일정 비율은 주민이 부담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제1청 건축과나 제2청 건축허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심의를 거쳐 선정된 주민은 주택 유지보수 공사를 마친 뒤 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항 관광·맹견 교육 등 구정 개선 아이디어 선정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행정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한 '2020 아이디어 다이너마이트'에서 제안 7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20일 이뤄진 공모에는 제안 46건이 접수돼 1·2차 심의를 거쳤다.
금상·은상 수상작은 없고 내항·역사 관광 프로그램 구축, 수요응답형 버스 'I-MOD'(아이모드)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 당일 이용 가능한 영종도 내 유료 피크닉·바비큐 존 조성 등이 동상을 받는다.
맹견 훈련 교육 지원을 제안한 '안전하고 깨끗하게 반려견과 함께 사는 중구 만들기' 등 3건은 제안으로 채택돼 구정에 반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