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미국서 코로나 백신 임상3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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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인 노바백스가 미국서 코로나19 예방백신에 대한 임상3상에 돌입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임상3상은 18세 이상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3분의 2는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후보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가짜 약(플라시보)을 투여받는다.
모든 투여자는 두 번째 접종 후 24개월간 모니터링을 받는다.
노바백스는 당초 10월 중순 미국에서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백신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두 차례 연기했다.
노바백스는 지난 8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의 시설사용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해 생산을 진행중이다.
노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존슨앤존슨)과 함께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백스는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위원회(EC),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 진단기구와 치료제, 백신 개발 및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공동 구매, 배분 기구이다.
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 7천만회분, 노바백스(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억회분, 얀센(존슨앤존스) 백신 5억회분, 사노피-GSK 백신 2억회분, 개발중인 유력 백신 개발업체의 백신 10억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도 노바백스의 코로나백신 도입과 관련해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NN방송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임상3상은 18세 이상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3분의 2는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후보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가짜 약(플라시보)을 투여받는다.
모든 투여자는 두 번째 접종 후 24개월간 모니터링을 받는다.
노바백스는 당초 10월 중순 미국에서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백신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두 차례 연기했다.
노바백스는 지난 8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의 시설사용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해 생산을 진행중이다.
노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존슨앤존슨)과 함께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백스는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위원회(EC),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 진단기구와 치료제, 백신 개발 및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공동 구매, 배분 기구이다.
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 7천만회분, 노바백스(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억회분, 얀센(존슨앤존스) 백신 5억회분, 사노피-GSK 백신 2억회분, 개발중인 유력 백신 개발업체의 백신 10억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도 노바백스의 코로나백신 도입과 관련해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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