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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AI기반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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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학교 108개교로 확대…모든 학교 혁신동행학교 지정 운영
    "교사용 노트북·학생용 스마트 패드 보급…코로나 시대 원격수업 지원"
    [신년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AI기반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하겠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29일 "새해에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연합뉴스 신년인터뷰에서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은 교무학사, 원격수업, 특색 사업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라며 "원격수업을 넘어 미래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학교를 10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그 외 모든 학교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널리 퍼지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 일문일답.
    -- 올해 아쉬웠던 점은.
    ▲ 전국 최초로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유·초·중등용으로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수나 현장 적용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친일 음악가들이 작사·작곡한 교가 대신 새로운 교가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지만, 학교 공동체 내부의 논의가 길어지거나 반대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민주적인 설득 과정 등을 통해서 교가 교체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새해 중점을 둬 추진할 정책은.
    ▲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교무학사, 원격수업, 특색 사업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이 시스템을 통해 행정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원격수업을 넘어 미래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14개 시·군에 구축한 '상상이룸 공작소'를 통해 손으로 만지고 생각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조작물로 만드는 창의성 교육도 실현하겠다.

    [신년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AI기반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하겠다"
    --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 코로나 시대가 우리에게 던진 가장 묵직한 물음은 바로 환경 문제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환경교육 실천을 구체화해 환경교육 4개 중점과제, 20개 추진전략을 정하고 새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학교에 환경 사랑 동아리를 구성하고 학교 특색을 살린 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

    --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다.

    ▲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충남학생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인권옹호관제, 학생인권위원회, 학생인권의회를 운영한다.

    교권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투넘버(투폰) 서비스, 교권 상담 콜센터 운영,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더 충실하게 실천하고 아울러 학교 자동녹음기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 새해 교육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책은.
    ▲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에게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준비해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교사용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 패드를 보급할 예정이다.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주말과 방학 등에 학생 개인별 기초학력 보충지도 집중기간을 두고 기초학력 증진용 초·중학교 전체 '두드림 학교'도 운영하며 사범대와 교육대 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원격학습 도움단도 확대한다.

    [신년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AI기반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하겠다"
    -- 혁신학교가 100개교를 넘어선다.

    ▲ 올해 93교였던 혁신학교를 새해 108교로 확대하며 그 외 모든 학교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널리 퍼지게 할 계획이다.

    혁신학교의 운영 경험과 철학이 공유되면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모든 학교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가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혁신의 기본인 공동체 철학과 공유 문화를 통한 대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 교육가족에 전하고 싶은 말은.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너나없이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의 백신을 만들어나가야겠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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