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재명 "시장 키워 경제성장 지속하려면 증세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감내 수준서 증세하면 정상 기업이라면 반대하지 않을 것"
    "대선 경선 참여해도 지사직 사퇴 안할 것…기본책무 다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우리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 파이가 커져야 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리 부담을 갈이 늘리는 증세"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처럼 약육강식, 승자독식 방식으로는 성장할 수 없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은 합의를 통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증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을 키우고 모두가 그 부담을 공평하게 할 경우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길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하고, 그걸 설득하는 일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 키워 경제성장 지속하려면 증세해야"
    아울러 이 지사는 경제관료들을 향해 "구조적으로 저성장이 오는 세상으로 변했는데 교과서에서 봤던 재정균형론, 수익만큼만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국가부채 비율을 늘리고 가계부채 비율을 줄이자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며 "고도성장기에 살아온 경제부처 간부급 관료들이 과거 생각에 고정돼 무식해서 그렇다"고 또 비판했다.

    '지사직을 내려놓고 대선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혹시라도 경선에 참여하는 일이 있어도 도지사직을 사퇴할 일은 없다"며 "저한테 주어진 기본적 책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내 사욕을 챙기는 것밖에 되지 않으므로 국민들께서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2차와 3차 지원과 같은) 선별 지급으로는 "콩 한 쪽도 나눠 먹어야 한다는 연대의식이 훼손돼 갈등과 분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껑충'…이낙연·이재명 따돌려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

    2. 2

      윤석열 23.9% > 兩李 18.2%…오차범위 밖 단독선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5%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 3

      이재명, 홍남기 또 저격…"기재부의 나라" "상식 밖 사태"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가 2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힘없는 지방정부에 부담을 전가하지 말라"며 "아무리 '기재부의 나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기재부 정책을 비판했다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