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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서 1박하면 '소고기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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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컨티넨탈 소고기 선물 세트
    인터컨티넨탈 소고기 선물 세트
    특급호텔이 투숙객에게 소고기 선물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패키지를 내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호텔들이 장기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나온 전례 없는 마케팅이다.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한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 패키지(사진)를 28일 내놨다. 이 패키지로 호텔에 묵으면 4인용 와규 소고기 선물세트를 받는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집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에 호텔뿐 아니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와규 소고기 선물세트는 인터컨티넨탈이 명절에 판매하던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를 재구성했다. 호주산 와규 꽃등심과 채끝 등심을 호텔 셰프가 손질해 1인분씩 나눠 담았다. 인터컨티넨탈에 따르면 시가로 25만원어치다. 패키지에는 호텔 조식(2인)까지 포함돼 있다. 디럭스룸 기준으로 1박 숙박료가 3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공짜로 숙박을 제공하는 셈이다.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이 명절 선물세트를 무료로 주는 패키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도 전례가 드물다. 오히려 특급호텔은 명절 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초고가 선물세트를 판매해왔다.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는 1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일 재개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주 투숙객인 외국인 비즈니스 고객이 사라져 타격을 입었다. 1~2월은 호텔의 전통적 비수기인 만큼 선물세트를 내걸고 객실 판매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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