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탄핵·공수처, 靑수사 막으려는 사법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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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으로 법치를 180도 돌려놓으려는 오만"
국민의힘은 28일 여권에서 거론되는 '윤석열 탄핵론'을 두고 "사법 장악 시도"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후보 추천을 강행하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도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과 마찬가지로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포석이라며 공세를 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권 인사들이 '지나친 언사'로 윤 총장 탄핵론에 목소리를 높인다면서 "민주주의 기반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법원이, 법무부 감찰위가, 전국의 판·검사가, 국민이 부당하다고 한 징계위 결정을 국회에서 뒤집으려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0석으로 대한민국 법치를 180도 돌려놓으려는 오만"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청와대에 대한 수사를 못 하게 하는 것이 (윤 총장) 탄핵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윤 총장 탄핵론과 공수처 출범 모두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핵심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차단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당한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검찰을 파괴하는 공수처를 출범시키려고 한다는 것이 대통령이나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 나와 윤 총장 징계, 공수처 출범, 판·검사 탄핵으로 이어지는 "사법 장악의 3단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자기 편 골대로 공을 몰고 가는 듯하다"고 윤 총장 탄핵론을 논평했다.
여권조차도 역풍 우려에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후보 추천을 강행하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도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과 마찬가지로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포석이라며 공세를 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권 인사들이 '지나친 언사'로 윤 총장 탄핵론에 목소리를 높인다면서 "민주주의 기반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법원이, 법무부 감찰위가, 전국의 판·검사가, 국민이 부당하다고 한 징계위 결정을 국회에서 뒤집으려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0석으로 대한민국 법치를 180도 돌려놓으려는 오만"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청와대에 대한 수사를 못 하게 하는 것이 (윤 총장) 탄핵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윤 총장 탄핵론과 공수처 출범 모두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핵심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차단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당한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검찰을 파괴하는 공수처를 출범시키려고 한다는 것이 대통령이나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 나와 윤 총장 징계, 공수처 출범, 판·검사 탄핵으로 이어지는 "사법 장악의 3단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자기 편 골대로 공을 몰고 가는 듯하다"고 윤 총장 탄핵론을 논평했다.
여권조차도 역풍 우려에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