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은 11개월 동안의 외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끝내고 28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1997년 개점한 이래 23년 만에 이뤄진 이번 공사는 백화점 사업 강화 중장기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외관은 '어반 블룸'(Urban Bloom)을 주제로 5천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군집한 형태로 디자인됐다.

미디어 파사드(외벽 LED 영상)를 설치해 아트 미디어와 마케팅은 물론 미세먼지·기온·대기 상태 등 환경 정보 송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백화점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갤러리아 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