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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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5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92명)보다 107명 줄어들면서 지난 22일(86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1000명대 복귀 시점으로 따지면 하루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60명)보다 105명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된 이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7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64명→1051명→1097명→926명→867명→1092명→985명 등으로 집계됐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