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株, 동반 상승…배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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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주가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2.03%) 상승한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는 1000원(1.43%)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증권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화재 에스원 등 다른 계열사들도 오름세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주식 상속세가 11조366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삼성 계열사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진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상속인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배당금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4일 오전 9시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2.03%) 상승한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는 1000원(1.43%)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증권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화재 에스원 등 다른 계열사들도 오름세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주식 상속세가 11조366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삼성 계열사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진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상속인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배당금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