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29개 더 확보"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치료 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4병상으로 이 가운데 23병상은 사용 중이고 31병상을 가동할 수 있다.

가동률이 40.7%다.

시는 앞으로 3개 병원에 29병상을 더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증 및 중등증 치료 병상은 345병상 중 242병상(72.7%)을 사용하고 103병상이 남아 있다.

시는 칠곡경북대병원에 181병상을 더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시는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경주 현대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경북권생활치료센터와 별개로 160실 규모 중앙교육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열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