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8% "내년 직원 연봉 동결할 것"…24%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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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인사담당자 486명 대상 조사
내년 경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내년도 직원의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7.7%가 내년 직원들 연봉을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연봉 인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23.9%였고, 올해보다 연봉을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4.5%였다.
23.9%는 '미정'이라고 했다.
내년도 연봉 인상폭은 '약 5%'라는 응답이 25.9%로 가장 많았고, '약 3%'(18.1%), '약 2%'(17.2%) 등의 순이었다.
연봉 인상의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등 실적이 좋은 편'이라는 응답이 3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폭 반영(29.3%), 직원 사기 진작(25.9%), 호봉제 적용(25.9%), 직원들 이직 방지(22.4%)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국내 기업의 연봉협상 시기는 내년 1월(38.3%)과 올해 12월(21.8%), 내년 3월(15.6%)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내년 경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내년도 직원의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7.7%가 내년 직원들 연봉을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연봉 인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23.9%였고, 올해보다 연봉을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4.5%였다.
23.9%는 '미정'이라고 했다.
내년도 연봉 인상폭은 '약 5%'라는 응답이 25.9%로 가장 많았고, '약 3%'(18.1%), '약 2%'(17.2%) 등의 순이었다.
연봉 인상의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등 실적이 좋은 편'이라는 응답이 3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폭 반영(29.3%), 직원 사기 진작(25.9%), 호봉제 적용(25.9%), 직원들 이직 방지(22.4%)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국내 기업의 연봉협상 시기는 내년 1월(38.3%)과 올해 12월(21.8%), 내년 3월(15.6%)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