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혁신플랫폼, NHN과 스마트제조 ICT 전문인력 양성
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NHN과 스마트제조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ICT 분야 교육 과정은 공유형 대학 모델인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가 맡는다.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인제대가 공동으로 기초 교육과정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내년 2학기부터 각 대학에서 NHN이 제작한 IT 기초 교육과정인 'NHN Track'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NHN 아카데미'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NHN 아카데미는 IT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내년 7월 경남에 개원한다.

NHN은 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NHN 아카데미 1기 32명을 모집해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선발 과정을 거쳐 전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진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은 "고급 ICT 융합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NHN과 협업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해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