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회, 신임 사무총장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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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회는 22일 "내년 1월 10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뒤 20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말엔 신임 사무총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무총장은 주로 회장의 입김으로 선임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갖가지 내홍에 휘말리며 불명예 퇴진하기도 했다.
최근엔 이대호 전 회장이 영입한 김태현 전 사무총장이 월 250만원씩의 판공비를 증빙 자료 없이 현금으로 지급받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김태현 전 사무총장은 해임됐고, 이대호 전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선수협회는 양의지 신임 회장을 뽑은 뒤 투명한 절차를 걸쳐 사무총장을 선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