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누적 566명

울산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들 4명이 지역 563∼56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563번(30대·남구)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22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64번(50대·동구)은 전날 확진된 554번의 접촉자다.

565번(50대·북구)과 566번(40대·북구)은 역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53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