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재난관리기금 3천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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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지난 16일 긴급 제출한 '재난관리기금 조성 지방채 발행동의안'을 2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앞서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에 3천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을 위한 재정지원이 큰 실효성을 거두려면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서울시에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촉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방역 및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에 신속하게 입법·재정적 뒷받침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