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근무 사무실 직원 10명 자가격리…내일도 휴관

충북도교육청 산하의 교육도서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충북교육청 도서관 직원·이용자 66명 전수검사서 모두 음성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오전 이 도서관 직원 20대 A씨의 양성 판정에 따라 전 직원 60명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6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지만 A씨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직원 등 10명은 자가격리 조처했다.

교육도서관은 21일까지 휴관한 뒤 추가 휴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도서관은 그동안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열람실 등의 밀집도 1/3을 유지하면서 운영했다.

또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 모 초등학교의 학생·교사 14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