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25명 등 강원 오전에만 36명 확진…누적 9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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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전 시민 코로나19 검사"
19일 오전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정오까지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동해 25명, 횡성 4명, 홍천 3명, 강릉 2명, 원주와 춘천 각각 1명이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932명으로 늘었다.
동해에서는 중앙초교 전수 검사에서 학생 23명과 교사 2명 등 2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히 20일부터 0시부터 27일까지 '동해 멈춤'을 시행하고, 시민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동해시 보건당국은 강릉 목욕탕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횡성에서는 모 교회 관련 전수 검사에서 50대 1명과 60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20대 부부와 60대 1명이 확진됐고, 강릉에서는 최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50대 1명과 7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와 춘천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정오까지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동해 25명, 횡성 4명, 홍천 3명, 강릉 2명, 원주와 춘천 각각 1명이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932명으로 늘었다.
동해에서는 중앙초교 전수 검사에서 학생 23명과 교사 2명 등 2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히 20일부터 0시부터 27일까지 '동해 멈춤'을 시행하고, 시민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동해시 보건당국은 강릉 목욕탕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횡성에서는 모 교회 관련 전수 검사에서 50대 1명과 60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20대 부부와 60대 1명이 확진됐고, 강릉에서는 최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50대 1명과 7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와 춘천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