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사고 인기 시들…10곳 입학 경쟁률 1.48 대 1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5년 이후 일반고 전환 영향
    북일고·김천고·광양제철고 미달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 10곳의 입학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이 중 3곳은 모집정원에 미달하는 사태를 빚었다.

    18일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10개 전국 단위 자사고 202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607명을 선발하는데 3858명이 지원해 1.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1.58 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1만3179명으로 작년(44만8125명)보다 7.8%가량 감소해 전반적으로 자사고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당국이 2025년 이후 자사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줄어든 점도 한 요인이라고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설명했다.

    학교별로는 북일고(0.79 대 1) 김천고(0.87 대 1) 광양제철고(0.92 대 1) 등 3곳의 지원자 수가 모집정원을 밑돌았다. 반면 외대부고는 350명 정원에 732명이 지원해 2.09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족사관고(1.91 대 1) 하나고(1.90 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사고 10곳은 1단계 전형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을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결과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평가기준 바꿔 자사고 폐지…교육청 절차 위법"

      법원이 부산 해운대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 취소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8월 부산교육청이 자사고 취소 처분을 내린 지 1년4개월여 만이다. 이 판결이 유지되면 해운대고는 2024년까지는 자사고 지위를 보장...

    2. 2

      해운대高 '자사고 지정 취소' 재판 18일 선고

      지난해 8월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를 당한 해운대고등학교의 행정소송 1심 결과가 이달 18일 나온다. 지난해 자사고 10개 학교가 무더기로 지정취소된 뒤 나온 첫 판결이어서 다른 자사고들도 그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

    3. 3

      서울 자사고·외고 경쟁률 하락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의 2021학년도 입학 경쟁률이 전년보다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자사고 및 특수목적고를 2025년 일괄 폐지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학생들의 진학 열기가 예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