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역개발센터,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 '성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농어촌공사가 주민·지자체와의 원활한 협업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하도록 만든 지역개발센터가 큰 성과를 냈다.
공사 산하 9개 지역본부에 구성한 지역개발센터는 복지, 문화, 지역계획, 수산, 건축 등 공사와 외부 전문가 300명으로 지난 2월 발족했다.
센터는 지자체 및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의 거점 역할을 한다.
1년여 운영 결과 도내 9개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농촌 공공시설을 마련한 전북센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센터는 지역 특산품인 갓을 활용, '죽포 갓도그' 레시피 개발과 지원에 나서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충남센터는 '금산군 붉은뎅이권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방송·영화촬영지 대여, 기업 워크숍 유치를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온기를 불어넣은 이른바 '가온(加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내년에는 올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진입로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대, 비대면 관광플랫폼 구축, 경관 복원 등 공동체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경영 방향으로 농어촌 뉴딜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 저밀도 친환경 농어촌 공간 조성과 공동체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올해 각 지역센터에서 시도한 노력과 성과는 공사가 지역개발의 구심점이 돼 역량을 발휘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센터는 지자체 및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의 거점 역할을 한다.
1년여 운영 결과 도내 9개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농촌 공공시설을 마련한 전북센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센터는 지역 특산품인 갓을 활용, '죽포 갓도그' 레시피 개발과 지원에 나서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는 올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진입로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대, 비대면 관광플랫폼 구축, 경관 복원 등 공동체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경영 방향으로 농어촌 뉴딜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 저밀도 친환경 농어촌 공간 조성과 공동체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올해 각 지역센터에서 시도한 노력과 성과는 공사가 지역개발의 구심점이 돼 역량을 발휘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