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든 학교 21∼24일 등교 중지…원격수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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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도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이 다음 주에 전면 중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다만 학사 일정 마무리를 위한 기말고사 등 평가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대상 긴급돌봄은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기말교사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25명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분반이 이뤄진다.
긴급돌봄은 의료·방역 인력 자녀와 맞벌이 자녀, 가정형편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경우 구성원 의견을 먼저 수렴한 후 등교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교직원은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교직원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원과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지도·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dragon.
/연합뉴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다만 학사 일정 마무리를 위한 기말고사 등 평가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대상 긴급돌봄은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기말교사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25명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분반이 이뤄진다.
긴급돌봄은 의료·방역 인력 자녀와 맞벌이 자녀, 가정형편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경우 구성원 의견을 먼저 수렴한 후 등교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교직원은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교직원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원과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지도·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