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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나빠져서"…흡연자 10명 중 4명 '체력저하'로 금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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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나빠져서"…흡연자 10명 중 4명 '체력저하'로 금연 결심
    우리나라 성인 흡연자 10명 중 4명은 건강 악화나 체력 저하 등 신체적 문제로 흡연을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 11∼24일 전국의 만 20∼65세 성인 남녀 1천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44.5%가 '체력 저하·건강 악화 등 신체적 이유'를 결정적인 금연 시도 계기로 꼽았다.

    그다음은 '주변 지인의 권유'(16.1%), '담배 가격 인상'(10.1%) 등의 순이었다.

    다만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담배 가격이 금연 시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15.2%가 담배 가격이 올라 금연을 결심했다고 답한 가운데 이 응답 비율은 300∼500만원 미만 12.7%, 500∼700만원 미만 9.1%, 700∼1천만원 미만 4.7%, 1천만원 이상 3.1% 등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낮아졌다.

    또 흡연자 10명 중 8명(87.5%)이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한 적이 있지만, 이 역시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한 달 평균 가구 소득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 금연 시도 경험률이 97.0%, 300만원 미만은 81.5%로 각각 나타나 소득이 낮을수록 금연 시도 경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흡연 경험을 보면 60대(54.9%), 50대(53.9%), 40대(47.6%), 30대(40.8%), 20대(24.4%)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흡연 경험 비율도 높았다.

    경제·근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52.3%가 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23.0%만 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금연 시도자의 44.5%가 금연 시도 계기로 신체적 이유를 꼽았다"며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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