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5명의 꼬마작가 탄생'…대전둔산초 1인 1책 출판·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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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초등학교 전교생이 작가로 탄생했다.
대전둔산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꿈을 펼치는 1인 1책 쓰기 전시회'를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585명이 직접 책을 쓰고 만들어 전시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책 출판과 전시회를 위해 교사들은 책 쓰기 지도 방법에 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연수를 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 만들기 활동을 위해 학년별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지난 6월부터 본격화한 글쓰기는 학생들이 직접 소재와 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자신이 만들 책을 구상했다.
2학기 들어 글과 그림으로 내용을 채우고, 다양한 재료로 표지를 디자인해 나만의 책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작가'이면서 '출판인' 역할까지 했다.
학생들이 만든 책은 상상력을 동원해 직접 쓴 이야기부터 역사·요리·동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가 하면 동시집, 동화, 만화,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 폭이 매우 넓다.
한재원(4학년) 학생은 "어렵게만 느끼던 책 만들기가, 주제를 정하고 생각과 경험을 담아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점점 완성되어 갈 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책이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박종용 교장은 "585명의 학생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놀라고 대견스러웠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계발하고 자신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둔산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꿈을 펼치는 1인 1책 쓰기 전시회'를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585명이 직접 책을 쓰고 만들어 전시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책 출판과 전시회를 위해 교사들은 책 쓰기 지도 방법에 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연수를 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 만들기 활동을 위해 학년별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지난 6월부터 본격화한 글쓰기는 학생들이 직접 소재와 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자신이 만들 책을 구상했다.
2학기 들어 글과 그림으로 내용을 채우고, 다양한 재료로 표지를 디자인해 나만의 책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작가'이면서 '출판인' 역할까지 했다.
학생들이 만든 책은 상상력을 동원해 직접 쓴 이야기부터 역사·요리·동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가 하면 동시집, 동화, 만화,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 폭이 매우 넓다.
한재원(4학년) 학생은 "어렵게만 느끼던 책 만들기가, 주제를 정하고 생각과 경험을 담아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점점 완성되어 갈 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책이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박종용 교장은 "585명의 학생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놀라고 대견스러웠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계발하고 자신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