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갤러리서 청전·남농 작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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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5일까지 회사 소장품 특별전
포스코는 경북 포항에 있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예술, 시대정신을 담다' 특별전에 들어갔다.
내년 2월 5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포스코 소장 미술품 중에서 한국 근현대회화 사조와 경향을 대표하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작품이 나왔다.
포스코는 전시관 1층에 근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청전 이상범(1897∼1972)과 남농 허건(1908∼1987), 1970년대 '단색조 회화'를 주도한 박서보, 윤형근, 하종현, 서세옥 화백 작품 22점을 전시했다.
2층에는 1990년대 이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 표현으로 발전한 현대미술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전시작품에는 포스코가 진행한 미술 공모전 당선작과 창립 50주년 기록화가 포함됐다.
관람객이 현대미술 사조와 경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해설자료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별도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았고 단체관람을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 예술 자산을 포항시민과 나누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갤러리를 찾은 시민이 차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년 2월 5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포스코 소장 미술품 중에서 한국 근현대회화 사조와 경향을 대표하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작품이 나왔다.
포스코는 전시관 1층에 근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청전 이상범(1897∼1972)과 남농 허건(1908∼1987), 1970년대 '단색조 회화'를 주도한 박서보, 윤형근, 하종현, 서세옥 화백 작품 22점을 전시했다.
2층에는 1990년대 이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 표현으로 발전한 현대미술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전시작품에는 포스코가 진행한 미술 공모전 당선작과 창립 50주년 기록화가 포함됐다.
관람객이 현대미술 사조와 경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해설자료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별도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았고 단체관람을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 예술 자산을 포항시민과 나누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갤러리를 찾은 시민이 차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