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조금 수천만원 횡령 도박으로 탕진한 3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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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복지 보조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도박한 사회복지 법인 회계 담당 직원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사회복지사업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사회복지사법 위반)로 도내 한 사회복지 법인 회계 담당 직원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가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과 인건비 명목으로 법인에 지원한 보조금 5천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몰래 복사한 법인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법인 통장에서 자신의 계좌로 36회에 걸쳐 돈을 이체했으며, 정상적인 예산 지출처럼 보이기 위해 보조금 출금 시 거래 명세에 법인명이나 납품업체명을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횡령한 돈은 불법 도박으로 탕진했다.
dragon.
/연합뉴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사회복지사업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사회복지사법 위반)로 도내 한 사회복지 법인 회계 담당 직원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가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과 인건비 명목으로 법인에 지원한 보조금 5천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몰래 복사한 법인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법인 통장에서 자신의 계좌로 36회에 걸쳐 돈을 이체했으며, 정상적인 예산 지출처럼 보이기 위해 보조금 출금 시 거래 명세에 법인명이나 납품업체명을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횡령한 돈은 불법 도박으로 탕진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