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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산업시설 화재 40% 남동공단서 발생…사상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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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공단 내 6천800개 업체 밀집…소방당국, 화재 대책 마련
    인천 산업시설 화재 40% 남동공단서 발생…사상자 가장 많아
    최근 5년 내 인천 지역 산업시설 관련 화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공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 지역 산업시설 관련 화재는 모두 938건으로 이 중 40%인 381건이 남동공단 일대에서 발생했다.

    이 기간 9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치는 등 화재로 인한 사상자도 36명으로 남동공단이 가장 많았다.

    재산피해액은 114억원에 이른다.

    주안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서부·청라·검단산업단지 등이 입주한 인천 서구에서는 같은 기간 346건의 공장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전체 938건의 공장 화재 중 27%인 259건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샌드위치 패널은 철판 재질의 외장재로 구성되지만, 안쪽은 플라스틱재로 채워져 화재에 취약하다.

    남동공단의 경우 올해 8월 기준으로 입주 업체가 6천800곳이 넘는 공장 밀집 지역이어서 초기 진화가 늦어질 경우 연소 확대의 위험성이 크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내년까지 공간 정보를 3D로 구현하는 지리 정보 체계(GIS) 플랫폼을 구축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물 파괴와 진화 작업에 투입되는 무인방수탑차를 활용한 전술 훈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장 단지를 구역별로 나눠 290m 거리당 소화용수설비 3개씩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남동공단 내 대형화재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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