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인력을 주선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최근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공고를 내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화천군 부족한 농촌 인력 주선…월 195만3천280원 수준
화천군이 구인에 나선 것은 근로자 직접 고용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구인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고용은 내년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농가와 근로자 간 협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중 농사 관련 유경험자다.

근무조건은 하루 8시간(월 224시간)이며 휴무는 매월 2일, 휴게시간은 일 2시간이다.

보수는 2021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돼 월 195만3천280원 수준이다.

숙식 제공을 원할 경우 농가와 협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