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지역상품권 8억4천만원어치 사들여 임직원에 지급
쌍용양회는 시멘트 생산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시·영월군·삼척시에서 8억4천만원어치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생산공장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방안을 고려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임직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해당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 식당, 서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의 10%는 포인트로 적립되기에 실제로는 110만원을 소비하는 효과가 있다고 쌍용양회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