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21번째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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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연등회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연등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씨름에 이어 연등회까지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보유국이 됐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연등회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연등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씨름에 이어 연등회까지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보유국이 됐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