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 아이 없도록"…대유글로벌, 전주시에 매달 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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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지역의 한 중견기업이 전주시가 추진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 등에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연간 2천40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완주군 봉동읍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대유글로벌 박건민 대표는 16일 시청을 찾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밥을 굶는 아이가 없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매달 2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 업체가 매달 기부하는 200만원 중 '엄마의 밥상'에 100만원, 보육원과 양로원에 각각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 '엄마의 밥상'은 아버지 혹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생활하거나 장애인 부모와 지내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때가 많은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300여 명에게 매일 아침 도시락을 제공한다.
여기에 요구르트·샐러드 등 간식은 물론 생일과 명절에는 케이크와 선물도 더해진다.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4년 10월 시작돼 기업과 시민 등 각계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8억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연합뉴스
완주군 봉동읍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대유글로벌 박건민 대표는 16일 시청을 찾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밥을 굶는 아이가 없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매달 2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 업체가 매달 기부하는 200만원 중 '엄마의 밥상'에 100만원, 보육원과 양로원에 각각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 '엄마의 밥상'은 아버지 혹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생활하거나 장애인 부모와 지내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때가 많은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300여 명에게 매일 아침 도시락을 제공한다.
여기에 요구르트·샐러드 등 간식은 물론 생일과 명절에는 케이크와 선물도 더해진다.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4년 10월 시작돼 기업과 시민 등 각계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8억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