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컨테이너 화재 산불로 번져…40여분 만에 진화
16일 오전 9시 5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당국과 함께 헬기 2대와 진화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9시 48분께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산림 0.03㏊(300㎡)가 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양양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