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영하권 추위 이어져…군산 등 대설주의보

16일 전북은 구름이 많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2∼7㎝,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전 6시 현재 군산과 부안·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무주와 진안·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11.1도, 장수 영하 9.7도, 완주 영하 8.4도, 임실 영하 8.2도, 남원 영하 7.8도, 김제 영하 6.4도, 전주 영하 6.3도, 정읍 영하 6.2도, 군산 영하 6.1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금요일인 18일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으나 주말부터 다시 춥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