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와 소외계층을 위해 원주시와 함께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원주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원주시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기부했다.

원주시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 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강원지역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7개 지사와 함께 릴레이 헌혈을 추진했으며,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아동복지기관에 중고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재중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기부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의 기부금을 포함해서 진행한다"며 "지역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