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언론중재위원 13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중재 위원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법원행정처 추천 법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위촉으로 중재위원은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4명, 언론 및 행정학계의 학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위촉자 명단.
◇ 서울
▲ 정도영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형주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임상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 왕미양 법무법인 탑 대표변호사 ▲ 박치형 전 EBS 부사장 ▲ 손수호 인덕대 도시환경디자인과 조교수 ▲ 차성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본부장 ▲ 김영주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 우진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금교수
◇ 부산
▲ 이범수 동아대 명예교수
◇ 대구·경북
▲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 충북
▲ 김연수 법무법인 연승 대표 변호사
◇ 전북
▲ 김경아 전북대 행정학과 부교수
문체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13명 위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