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물품 전달은 전국 26곳에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개관한 캠코가 부산시 남구 지역주민 문화생활 지원과 다중시설 이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캠코는 임직원이 직접 기증한 아동ㆍ경제ㆍ신간 등 도서 총 1024권을 부산시 남구 대연동 ‘들꽃이야기’ 용호동의 '책나무그늘' 등 5개 작은도서관에 기부하고, 마스크 2만장은 지역 내 다중시설에 고루 배포할 계획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캠코 임직원이 전하는 물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철저한 방역과 나눔을 통해 지역상생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