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 대설특보 이틀째…한라산 최고 38㎝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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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 최고 38㎝의 눈이 내려 쌓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38㎝, 어리목 22.3㎝, 윗세오름 12.3㎝, 유수암 4.3㎝, 서광 4.1㎝ 등이다.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한라산 탐방은 전면 금지됐다.
눈이 많이 내려 쌓이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의 노루생이 3가∼1100고지 구간은 소형차량의 경우 운행이 금지됐다.
대형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17일 오전까지 산지에 30㎝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중산간 지역(해발고도 200∼600m)에는 1∼3㎝, 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더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dragon.
/연합뉴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38㎝, 어리목 22.3㎝, 윗세오름 12.3㎝, 유수암 4.3㎝, 서광 4.1㎝ 등이다.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한라산 탐방은 전면 금지됐다.
눈이 많이 내려 쌓이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의 노루생이 3가∼1100고지 구간은 소형차량의 경우 운행이 금지됐다.
대형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17일 오전까지 산지에 30㎝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중산간 지역(해발고도 200∼600m)에는 1∼3㎝, 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더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