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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외무성 "홍콩 시위대, 징벌 받아야"…中 입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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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민주화 운동가 징역형에 "응당한 법적 심판"
    지난해 8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해 8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북한 외무성이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이 최근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것을 두고 "응당한 법적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중국 편들기에 나섰다.

    외무성은 14일 홈페이지에 김일철 조중민간교류촉진협회 회원 명의로 '분렬(분열)주의자들은 징벌을 받아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홍콩 시위대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다.

    김일철은 해당 글에서 "폭력행위를 거리낌 없이 연속 감행해 홍콩 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해독적 후과를 끼쳤다"면서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했다"고 시위대를 비난했다.

    또 "진보와 발전을 지향하는 시대적 흐름을 가로막을 수 없다"면서 "발악하면 할수록 자멸의 시각만을 앞당길 뿐"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업에도 어려움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24)과 동료 아그네스 차우(23), 이반 램(26)은 이달 초 홍콩 웨스트카오룽 치안법원에서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대규모 불법시위의 조직·가담·선동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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