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막아라" 양구군 연말연시 방역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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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 등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연말연시 방역 종합대책은 생활 방역과 모임·행사, 수능 이후 수험생 안전, 여가활동, 교통수단·시설, 감염 취약시설 등 분야별로 추진한다.
생활 방역 분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과 방역 수칙을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리고, 가족이나 지인을 통한 감염 등 일상 속 감염 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안전한 모임·행사를 위해서는 연말연시 직장 회식 등 모임·행사 자제, 해넘이·해맞이 행사의 취소, 종교시설의 모임·행사는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개최할 것을 권장한다.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 주말 이용 인원 제한 등을 특별 점검하고, 실내체육시설과 목욕탕의 이용 인원 제한과 음식 섭취 금지 등도 점검한다.
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와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관리한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 비접촉으로 전환해 달라"며 "또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