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급수 쉬워진다"…전남 소방대원들이 장비 개발해 보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소방본부는 급수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소방호스를 개발해 도내 소방서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비는 13명의 전남119에디슨 동호회 회원들이 개발한 것으로 화순소방서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담당자들에게 사용 방법 시연을 갖고 기증했다.
'물탱크 급수 관창(管槍)'이라는 이 장비는 높은 위치에서 급수작업을 할 때 소방호스를 물탱크에 고정해 추락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기존에는 물탱크 급수를 위해서는 3m 높이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 높은 압력으로 방수되는 소방호스를 소방관이 직접 잡고 매달려 있어야 했는데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문제와 체력적 부담이 컸다.
물탱크 급수 관창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다.
호스를 손으로 잡지 않고 장비에 달린 고정 장치와 물탱크를 연결해 방수 압력을 올려도 빠른 속도로 안전하게 급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민지원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장비는 13명의 전남119에디슨 동호회 회원들이 개발한 것으로 화순소방서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담당자들에게 사용 방법 시연을 갖고 기증했다.
'물탱크 급수 관창(管槍)'이라는 이 장비는 높은 위치에서 급수작업을 할 때 소방호스를 물탱크에 고정해 추락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기존에는 물탱크 급수를 위해서는 3m 높이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 높은 압력으로 방수되는 소방호스를 소방관이 직접 잡고 매달려 있어야 했는데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문제와 체력적 부담이 컸다.
물탱크 급수 관창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다.
호스를 손으로 잡지 않고 장비에 달린 고정 장치와 물탱크를 연결해 방수 압력을 올려도 빠른 속도로 안전하게 급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민지원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