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지예산 1천512억원 집행…통합돌봄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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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올 여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친 충북 진천군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진천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12억원의 복지 예산을 편성,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에 힘썼다.
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 2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고 저소득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 작년보다 169% 증가한 1천74가구에 7억4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조처된 주민 950명에게 생필품 키트(6천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킨 125가구에는 총 9천231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했다.
각계에서 답지한 6억7천만원의 성금과 5억6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 취약계층을 도왔다.
올해 충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맞춤형 복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종합병원과 연계해 돌봄 대상 주민이 퇴원한 이후에도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돌보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돌봄 대상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마을별 복지사를 양성해 마을 거점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35억5천만원을 들여 장난감 도서관, 놀이 체험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연면적 998㎡)를 지난 10월 개관했고, 공립 치매 노인 요양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복지 인프라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각종 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진천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12억원의 복지 예산을 편성,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에 힘썼다.
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 2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고 저소득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 작년보다 169% 증가한 1천74가구에 7억4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조처된 주민 950명에게 생필품 키트(6천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킨 125가구에는 총 9천231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했다.
각계에서 답지한 6억7천만원의 성금과 5억6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 취약계층을 도왔다.
올해 충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맞춤형 복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종합병원과 연계해 돌봄 대상 주민이 퇴원한 이후에도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돌보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돌봄 대상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마을별 복지사를 양성해 마을 거점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35억5천만원을 들여 장난감 도서관, 놀이 체험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연면적 998㎡)를 지난 10월 개관했고, 공립 치매 노인 요양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복지 인프라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각종 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