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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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 이집트·모로코도 시노팜 백신 접종 계획
바레인이 13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바레인 정부는 자국에서 7천700여 명이 시노팜 백신의 임상 시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레인은 이달 4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용했다.
시노팜 백신은 중동 여러 국가에서 쓰일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올해 9월 시노팜 백신에 대한 제한적인 긴급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했다.
UAE는 시노팜 백신의 3상 임상 시험에서 86%의 효능(efficacy)을 보였다고 밝혔지만 시험 접종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로코는 이달 내 시노팜 백신을 공급받아 대규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이집트는 지난 10일 시노팜 백신 1차 인도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바레인 정부는 자국에서 7천700여 명이 시노팜 백신의 임상 시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레인은 이달 4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용했다.
시노팜 백신은 중동 여러 국가에서 쓰일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올해 9월 시노팜 백신에 대한 제한적인 긴급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했다.
UAE는 시노팜 백신의 3상 임상 시험에서 86%의 효능(efficacy)을 보였다고 밝혔지만 시험 접종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로코는 이달 내 시노팜 백신을 공급받아 대규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이집트는 지난 10일 시노팜 백신 1차 인도분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