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거주하는 50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증평서 50대 코로나19 확진…"7일부터 미열"
증평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전날 오후 목이 아프다며 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고, 이날 오전 9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으나 감기로 여기다가 뒤늦게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보건소는 A씨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한 데 이어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증평에서는 지난 10일 3명이 잇따라 확진되는 등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