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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 결승 선착한 페르세폴리스 '내우외환'…울산 "고베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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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에 약 3주간 실전 못치러…경고누적·이적으로 전력 약화
    울산 "파악은 하고 있지만, 고베전 승리에만 집중"
    ACL 결승 선착한 페르세폴리스 '내우외환'…울산 "고베전 필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한 페르세폴리스(이란)가 '내우외환'에 처했다.

    페르세폴리스는 울산 현대가 13일 빗셀 고베(일본)와의 2020시즌 ACL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아시아 왕좌'를 두고 결승에서 맞붙을 상대다.

    조별리그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페르세폴리스는 16강 토너먼트에서 알사드(카타르),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서아시아 강자를 차례로 꺾었다.

    9월 카타르 도하에서 대회가 재개한 뒤 조별리그 4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에서 10득점 하는 동안 단 2실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란 특유의 '탄탄한 축구'로 우승 문턱까지 오른 페르세폴리스는 최근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ACL 결승 선착한 페르세폴리스 '내우외환'…울산 "고베전 필승!"
    오는 19일 열릴 결승전은 페르세폴리스가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사흐르 코드로전 이후 무려 19일 만에 치르는 실전이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페르세폴리스는 사흐르 코드로전 뒤 이달 6일 나사지 마자다란, 12일 조브 아한과 두 경기를 정규리그에서 치렀어야 한다.

    그러나 마자다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연기됐고, 조브 아한전은 이 팀에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면서 취소됐다.

    팀 내부에도 악재가 있다.

    백업 공격수 이사 알레카시르가 나스르전에서 인종차별적 행동을 해 AFC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알나스르와의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온 주전 미드필더 바히드 아미리와 에흐산 팔레반은 경고누적 등으로 결승전에 못 나온다.

    ACL 결승 선착한 페르세폴리스 '내우외환'…울산 "고베전 필승!"
    '수비의 핵'인 쇼자 칼리자데가 최근 알라얀(카타르)으로 이적한 것도 큰 손실이다.

    현지에 다녀온 K리그 구단 프런트들에 따르면 AFC 관계자들도 동아시아지역 준결승 승리 팀이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페르세폴리스의 악재는,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울산엔 분명히 호재다.

    하지만 고베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울산 관계자는 "현지 코치진이 페르세폴리스 관련 사항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크게 신경은 쓰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단은 오직 오늘 고베전 승리만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울산과 고베의 준결승전은 13일 오후 7시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경기는 JTBC 골프&스포츠와 네이버 등에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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