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루 4.4명씩…청주 코로나19 확산세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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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가 지역사회 감염…다중집합시설 방역점검 등 강화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다, 감염자 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에만 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평균 4.4명꼴이다.
이는 전달 1.93명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일별로는 1일 3명, 2일 2명, 3일 1명, 4일 5명, 5일 6명, 6일 5명, 7일 4명, 8일 6명, 9일 1명이다.
10일과 11일에는 각각 9명으로 급증했다.
12일에도 오전 9시 현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확진자의 94%인 50명이 지역사회 감염이고, 나머지 3명은 해외 유입이다.
이런 추세면 월간 최다를 기록한 지난달 58명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청주시는 확진자 급증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본청과 4개 구청·보건소,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점·일반관리시설 1만7천880곳의 방역준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만큼 감염이 우려되는 시민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달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다, 감염자 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에만 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평균 4.4명꼴이다.
이는 전달 1.93명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일별로는 1일 3명, 2일 2명, 3일 1명, 4일 5명, 5일 6명, 6일 5명, 7일 4명, 8일 6명, 9일 1명이다.
10일과 11일에는 각각 9명으로 급증했다.
12일에도 오전 9시 현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확진자의 94%인 50명이 지역사회 감염이고, 나머지 3명은 해외 유입이다.
이런 추세면 월간 최다를 기록한 지난달 58명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청주시는 확진자 급증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본청과 4개 구청·보건소,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점·일반관리시설 1만7천880곳의 방역준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만큼 감염이 우려되는 시민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