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골다공증 의료기기 개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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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지난 5월 1조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범했으며 2025년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하는 곳이다.
`환자에서의 시멘트 보강 척추경 나사못과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를 이용한 척추 고정술의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 분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병호 교수)을 주관 연구책임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성사현 이대서울병원 성사현 교수, 권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 메디쎄이 등이 참여한다.
총 연구기간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 출현금은 10억이다.
성사현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척추 수술이 고령화되고 골다공증 환자의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골 시멘트 보강 추간체 고정재 및 3D 프린팅 추간체유합보형재의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을 검증해 골다공증성 척추 질환 환자에서의 수술 결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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