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인 줄 알았는데…유독물질을 마신 70대 3명 병원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독성 물질을 소주인 줄 알고 마신 70대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금산군 한 배추밭에서 일하던 A씨 등 70대 3명이 유독성 물질인 가성소다를 마셨다.
이들은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A씨는 중태다.
구토증세 등을 보인 나머지 2명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들은 페트병에 들어있던 가성소다를 소주로 착각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1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금산군 한 배추밭에서 일하던 A씨 등 70대 3명이 유독성 물질인 가성소다를 마셨다.
이들은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A씨는 중태다.
구토증세 등을 보인 나머지 2명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들은 페트병에 들어있던 가성소다를 소주로 착각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