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정 상담 콜센터, 전국 광역단체 중 품질 1위

울산시는 시정 상담 콜센터인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콜센터품질 지수(KS-CQI)'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콜센터품질 지수는 콜센터 서비스품질 수준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조사해 발표해왔다.

120 해울이콜센터는 고객만족도 및 전화 모니터링 분야에서 전체평균 71.9점보다 4.1점 높은 합산 76.0점을 받아 조사대상 광역지자체(7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2015년 2월 개소 이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특히 광역지자체 중 가장 적은 인원으로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원스톱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상담사들의 노력이 돋보인 한해였다고 시는 소개했다.

120 해울이콜센터 올해 11월 말 기준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지난해 일일 평균 상담 건수 509건보다 36% 증가한 691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