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오늘 160명 확진…어제보다 주춤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0명이 신규로 파악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확인된 확진자가 18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것이다.

주요 집단감염 중 ▲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7명 ▲ 중구 소재 콜센터 Ⅱ 관련 6명 ▲ 강서구 소재 교회 3명 ▲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2명 ▲ 은평구 소재 역사 2명 ▲ 제주도 퇴직교사 모임 2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파고다타운 집단감염은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만 지금까지 188명이다.

또 이날 ▲ 어플 소모임 ▲ 동대문구 소재 체육시설 ▲ 송파구 소재 사우나 집단감염에서도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2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8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13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사례는 35명이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58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