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품은 진천군 '안전문화 우수기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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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머무는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한 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의 안전문화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우한 교민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펼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우한 교민 173명은 지난 1월 31일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15일 퇴소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한 교민 수용시설로 결정되자 반발했던 진천군과 지역 주민들은 곧 마음을 바꿔 입소를 허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국에서 응원과 찬사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우한 교민 173명은 지난 1월 31일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15일 퇴소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한 교민 수용시설로 결정되자 반발했던 진천군과 지역 주민들은 곧 마음을 바꿔 입소를 허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국에서 응원과 찬사가 이어졌다.
/연합뉴스